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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리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 앤 쉐이프 리뷰 후기 가격

by 월닝이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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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닝이입니다.

 


 

여러분 고데기 써본적 있으신가요?

 

남성 분들은 아마 거의 사용을 안해보셨을거고,

여성 분들이라면 고데기, 헤어롤, 등 다양한 헤어 제품들을 사용해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사실 남자건, 여자건 머리빨이 생명이죠!ㅎㅎ

 

아무리 옷, 신발, 악세서리 등을 화려하고 예쁘게 매치해도 머리에 볼륨이 팍 죽어있어서

두피에 납작하게 붙어있다거나, 풍성함 없이 어딘가 빈약해보이면 스타일링이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주기는 좀 어려운데요,

 

사실 헤어 스타일링이라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듯 해요ㅜㅜ

 

소위 말하는 '금손'이 아닌 이상, 스스로 머리를 예쁘게 만지는 데에 익숙해지게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결합이 되어야 가능하더라구요!ㅠㅠ

 

저 또한 그리 금손도 아니고... 오히려 똥손에 가깝지 않나, 싶은 지경이라..^^

 

많은 고데기 제품들도 사용해보고, 간편하게 헤어에 볼륨을 준다는 온갖 헤어롤, 빗, 등의

스타일링 도구들을 사용해보았지만, 매번 만족스럽게 머리를 매만지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고온의 아이언 제품을 달궈서 직접 머리에 댄 상태로 컬을 주다 보면,

그렇게 오래 말고 있지도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경험을

한 적도 여러번이구요...😥

 

볼륨도 볼륨이지만, 머릿결이 너무 상하는 게 눈에 보여서 여러 고데기 제품들이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손이 안가더라구요!

게다가 귀찮기도 하고, 예쁘게 매만지려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말리기만 하고 별다른 스타일링은 하지 않고 외출할 때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아이템이 된 제품이 생겼는데요!!

 

 

바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제품입니다!

 

 

다이슨은 세계 최초로 먼지봉투 없이 사용이 가능한 백리스 bagless 타입의 진공 청소기를 개발한

제임스 다이슨이 1993년에 설립한 영국의 가전제품 브랜드에요.

 

날개없는 선풍기를 출시하기도 하면서 21세기 가전제품의 트렌드에 센세이셔널한 영향을 준 회사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가격대는 일반적인 다른 브랜드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 앤 쉐이프' 제품 가격은 58만9천원이에요.

 

 

(얼마전에 다이슨 에어랩과 헤어 드라이어 제품 가격이 인상되었었죠ㅜㅜ)

 

 

 

과도한 열 손상 없는 헤어 스타일링
7개의 툴 구성 포함

밋밋하게 힘없는 헤어를 볼륨 있고 매끄럽게 하기 위한 설계

 

 

제품을 구매하시면 은은한 갈색 케이스에 툴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사용 후에도 간편하게 제자리에 넣어주면 보관도 깔끔하고

장거리 여행 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스몰 미색 보관 케이스
다이슨 에어랩 보관 케이스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와 스타일링 툴을

모두 보호하고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도톰한 패브릭 안감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석 잠금장치로 고정됩니다.

 

 

 

이렇게 위에 덮을 수 있게끔 가죽 판도 함께 제공됩니다 :)

 

 

 

제가 구매한 세트에는 스타일러 본체, 30mm 에어랩 배럴,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 미끄럼 방지 내열 매트, 보관케이스, 필터 클렌징 브러쉬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먼저 배럴을 한번 자세히 볼게요.

배럴은 왼쪽 용과 오른쪽 용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요.

컬을 안쪽으로 말고 싶은지, 바깥쪽으로 말고 싶은지에 따라서 두 개의 배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말아주시면 됩니다.

30mm 짜리로도 단발 스타일링과 긴머리 스타일링이 둘다 잘 되더라구요!

 

 

이건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툴이에요.

빗처럼 머리를 빗을 때 활용하면서 동시에 바람을 쏴주면 빗질과 헤어 드라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좋더라구요. 다른 분들 보니까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이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주면 저절로 머리에 볼륨감도 어느 정도 생긴다고 하시던데,

저도 가끔씩 그 방법을 사용해서 본격적으로 스타일링 하기 전에 머리를 정돈시켜준답니다-

 

 

그 다음 이건 라운드 볼륨 브러시에요.

이거는 헤어롤 사용하듯이 머리를 끝에서부터 말아서 잠깐 대고 있다가 떼면 되는데요,

장발의 경우 촘촘한 빗 사이 사이에 머리가 끼면 푸르기가 번거로워서, 단발인 분들께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헤어 뿌리 쪽 볼륨을 살려주기도 하는데요,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약간 지그재그 모양으로 자국이 좀 남더라구요! 그래서 안 보이는 안쪽에 볼륨 살려주는

정도로만 사용 중이랍니다.

 

 

마지막 툴은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에요.

머리를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툴이랍니다.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제품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솔직히 헤어 드라이어 만큼 빨리 마르거나 강력하진 않지만,

충분히 머리가 잘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드라이어가 없으시다면 충분히 단독 드라이어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자물쇠 모양 보이시죠?

툴을 교체하고 싶으실 때는 열린 자물쇠 모양이 있는 아래쪽으로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어요.

새로운 툴을 끼우실 때는 그냥 홈에 맞춰서 딱 돌려주면 저절로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됩니다.

 

 

 

반대쪽은 저렇게 세 개의 버튼이 있는데요,

 

가장 왼쪽에 있는건 바람 세기 조절 장치구요,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위로 올리시면 찬바람만 나오게끔 모드 변경이 가능해요.

일명 '콜드샷'이라고 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온도 설정 버튼이에요.

 

 

 

 

 

제품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별 다른 스킬이 없어도 충분히 혼자서 샵에서 스타일링한 것 같은 예쁜 컬을 만드실 수가 있어서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가는 제품이더라구요.

 

똥손들 헤어 스타일링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고마운 제품입니다.

거기다가 머릿결 손상도 다른 제품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하니,

가격이 비싸다는 점 말고는 정말 안쓸 이유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모두들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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