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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리뷰

베이커스필드 Bakersfield 빵집 리뷰 후기

by 월닝이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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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닝이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저와 같은 빵순이, 빵돌이 계신가요?

 

(저는 예전에는 밥보다 빵을 훨씬 더 좋아할 정도로 엄청나게 빵을 좋아했었어요. 단 거, 느끼한 것도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예전만큼 느끼하거나 단 거, 아니면 기타 빵 종류를 잘 소화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흑흑... 그치만 지금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에요.)

 

 

오늘은 베이커스필드 Bakersfield 빵집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베이커스필드는 동부이촌동,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그리고 판교 현대백화점 등 생각보다 꽤 여러 군데에 위치해 있는 빵집이에요.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구요,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와 커피도 판매하고,

여름에는 빙수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몇 년전에 베이커스필드에서 커피빙수인가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에도 출시할지 모르겠네요.

 

 

이 곳에서의 빵은 진짜 다 맛있어서

어떤 걸 고르시던 웬만하면 정말 실패할 일은 없으실 거에요.

 

 

↑ 제빵사가 한 손에 깃발을 들고 늠름하게 서있네요.

보통 베이커스필드 간판에는 그냥 영어로 Bakersfield 라고

써있는 게 일반적이더라구요.

 

 

제가 먹은 빵 중에서 사진으로 남아있는 건

소보로빵, 에스프레스 크림 슈, 그리고 플레인 스콘입니다.

 

먹어본 빵 종류는 더 많은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으로 남기질 못했어요^^;;;

 

예를 들면 플레인 식빵, 크랜베리 스콘, 타르트 종류, 등이요!

 

 

 

 

우선 요건 반쪽은 이미 먹어버린 소보로빵인데요,

 

다른 빵집에 비해 위에 소보로 부분이

엄청 실하고 풍부해요!

소보로 부분을 아끼지 않고 두껍게

올려놓아서 씹는 맛도 있고

약간 과자 같은 맛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소보로 부분이 위쪽 뿐만 아니라

아래 쪽에도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베이커스필드 소보로빵을 먹을 때는

소보로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졌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다른 곳 소보로를 먹을 때는 소보로 부분이

빵 부분에 비해 너무 적게 들어가 있어서

왠지 아쉽고, 바닥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엄청

아깝고 그렇잖아요 흑흑

 

 

 

 

다음으로 이건 플레인 스콘이에요!

별다른 토핑이 없는 플레인 스콘이지만,

담백하고 포슬포슬하고

버터와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너무 맛있어요ㅠㅠ

 

스콘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밀가루 맛이

팍팍 나줘야 하는 거 같아요.

 

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 빵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베이커스필드에서

다른 종류의 빵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에 있는건 소보로빵이랑 에스프레소 크림 슈에요.

슈가 실제로 보면 진짜 크고,

안에 크림이 꽉 차 있어요!

 

별로 달지도 않고 커피나 차랑 같이 먹으면 완전 잘 넘어가요!

 

 

 

 

슈를 반으로 가르면 얇은 빵 부분을 제외하고는 저렇게 크림이 전체적으로 채워져 있어서,

빵 부분을 먹다가 안에 있는 크림을 계속 찍어 먹어도 크림이 남을 정도랍니다! ㅎㅎ

 

 

이런 디저트류 빵 외에도 치아바타, 식빵 등과 같이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빵도 많아요 :)

 

근처에 베이커스필드가 있다면 한번 가서 먹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가까운 곳에 베이커스필드가 있어서, 천천히 모든 종류 빵들을 다 먹어볼 생각이에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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