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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리뷰

강남 신세계 백화점 다녀온 후기 (feat. 조 러브스, 디올 웨이팅, 구찌 웨이팅, 고야드, 까르띠에, 메종 키츠네)

by 월닝이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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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닝이입니다.


 

주말동안 정말 오랜만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방문했어요.

 

 

 

 

딱히 어떤 목적이 있어서 간거라기보다,

저녁때 근처에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용으로 잠깐 갔었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강남 신세계였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ㅎㅎ

 

신세계 강남점은 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 스테이션,

파미에 스트리트, 등을 비롯한 각종

쇼핑몰과 식당, 카페, 교통 수단,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라 그렇겠죠?

 

 

 

 

 

(그리고 명품 브랜드의 경우, 신세계 강남점이

재고가 가장 많고 다양한 편이에요.

하지만 명품 브랜드는 재고 상황이 매장마다

상이한 경우가 많아서, 꼭 원하시는 제품이

있으시다면, 오픈런은 물론이고 여러 백화점을

방문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백화점 입장하실 때는

안심콜 전화나, 큐알 코드를 찍으셔야 해요.

파미에 스테이션이나 고속터미널에 있는

다른 가게들은 안그랬는데,

백화점은 어느 곳을 가나 항상

큐알 코드나 안심 콜을 요구하더라구요.

 

 

 

 

 

일층에 이렇게 Jo Loves 조 러브스 제품들이 있었어요.

 

여러분 모두 조 말론 향수 브랜드 아시죠?

그런데 조 러브스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거에요.

 

조 러브스는 조 말론을 만든

"조 말론"님이 새롭게 런칭한 향수 브랜드랍니다!

 

 

이 분이 바로 조 말론이에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조 말론 브랜드는

몇 년전에 에스티로더 Estee Lauder 에 인수되었어요.

 

인수 후에도 창업자 조 말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한동안 브랜드와

함께 했는데요, 투병 생활 때문에

이후에는 조 말론 브랜드를 떠났었다고 해요ㅜㅜ

 

하지만 다행히 현재는 완치된 상태구요,

그 뒤로 새로운 브랜드 조 러브스 Jo Loves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거랍니다~!

 

(창업자 조 말론과 브랜드 조 말론 이름이 똑같아서,

창업자 조 말론 이름 뒤에는 CBE 라는 수식어가 붙어요.

이는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죠 :)

 

 

 

 

자, 어쨌든 그렇게 1층을 지나서

명품들이 모여있는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역시나 2층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ㅎㅎ

 

 

 

이건 고야드 앞에 디피되어있던 제품들인데요,

 

 

 

 

이 제품!! 저는 처음에 보고

'아니 가방 옆에 저렇게 구멍을 뚫어 놓으면

소지품 다 보이고, 다 떨어질텐데,

무슨 가방을 저렇게 만들어놨담?!'

싶었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강아지를 넣고 다니는 강아지 백 이었던 거 있죠?🤣

 

요즘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것에 발 맞추어서 고야드에서

고급스러운 강아지 캐리어를 출시한 거더라구요.

 

고야드 가방 속 강아지라니, 키야...

부러운 강아지죠? ㅎㅎㅎ

 

 

 

 

 

여기는 까르띠에 입구인데요,

오른쪽 패드에 글씨 보이시나요?

 

 

 

"금일 대기 접수가 마감 되었습니다."

 

두둥...

 

이때가 오후 2시인가 정도밖에 안됐을 시간이거든요.

그런데 웨이팅까지 마감이었답니다!ㅎㅎ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서

대신 명품 브랜드 소비를 그렇게 많이 한다던데

정말 실감이 나더라구요 🙄

 

 

저는 얼마전에 롯데 백화점에서

이미 쇼핑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보고 싶은 브랜드는 없었는데,

그래도 온 김에 둘러나 볼까, 하고

구찌랑 디올에 웨이팅을 걸어봤는데요-

 

 

구찌는 오후 2시 20분,

디올은 오후 2시 35분에 대기를 걸었어요.

 

 

저는 과연 몇 시에 입장하라는 안내를 받았을까요?

 

 

 

 

구찌는 오후 3시 13분,

디올은 오후 7시에 안내 카톡을 받았답니다^^

 

 

구찌는 웨이팅 올린지 53분만에,

디올은 4시간 25분만에

입장이 가능했네요 😅

 

구찌, 디올 둘 다 알림톡에 왔을 때

저는 이미 다른 곳에서 다른 제품 구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톡 메시지를 받고 십분 내로

매장에 도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가 돼요.

 

 

전에 다른 지점 구찌, 디올 매장을 방문 했을 때는

웨이팅을 전혀 하지 않고 들어갔었는데,

이것도 약간 운 빨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오픈런을 하나 봅니다...

전 오픈런은 못할 거 같아요...

그냥 정품이 확실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게 차라리 더 나을 거 같습니다 ㅎ

 

 

 

 

 

이건 메종 키츠네 매장 사진이에요.

 

제가 예전에 유럽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 메종 키츠네 브랜드가

그리 알려지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요즘 엄청 핫해졌나봐요.

키츠네 매장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키츠네의 시그니처 동물 자수가 귀엽긴 합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뭔가 두서없죠?ㅎㅎ

 

오늘은 그냥 요즘 백화점은 어떤가,

정도를 가볍게 살펴본 정도의 포스팅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내일 또 다른 세상 구경으로 만나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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