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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리뷰

베이글 카페 포비베이글 후기 Ι 빵집 추천

by 월닝이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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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닝이입니다.


 

매일 글을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래서 하루 건너뛰고 오게 되었는데요,

제가 바로 확인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덧글들은 제가 승인을 해야

보여지게끔 설정을 해두었는데요,

제가 승인을 한 덧글이면

읽은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승인 전이라면 아직 읽지 못한 거구요!

 

승인하면서 블로그 맞방문도

한분씩 다 가려고 노력중이니,

맞방문이 다소 늦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확인하는대로 방문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서론이 길었네요 🤣

 

오늘 소개드릴 곳은

'포비베이글' 이라는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영어 철자로는 'FOURB 베이글' 이라고

표기를 하더라구요.

 

 

포비베이글은 10년 전

샘스베이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거의 베이글 단일 메뉴만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한국 베이글의 시작이라고

스스로의 브랜드를 소개하는만큼,

베이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른 곳입니다.

 

 

또, 포비 베이글은 카페 겸 빵집으로 된

매장도 여러 군데에 있는데,

광화문, 합정, 용산, DMZ(경기도 파주시), 을지로,

청주, 강남, 홍대에 가게가 있답니다!

 

FOURBEST 포비팩토리 라고 하는 곳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마 이곳에서 매일 아침

신선한 베이글을 제조해서

각 지점에 배달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산 밀가루에 무보존료, 무개량제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하네요.)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온라인으로도 포비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데,

마켓컬리 한 군데에서만 판매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럼 어떤 종류의 베이글이 있나,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마켓컬리에서 판매중

베이글 종류는 총 7가지입니다.

 

기본 플레인 베이글,

허니밀크 베이글,

볼케이노 베이글,

마늘 베이글,

양파 베이글,

블랙올리브 베이글,

고구마 베이글

 

이렇게 7가지 맛이구요,

이 중에서 고구마 베이글은 금요일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플레인 베이글만 2,500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2,800원입니다.

 

 

위 사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플레인, 허니밀크, 볼케이노입니다.

 

허니밀크의 경우 반죽에 우유와 꿀이

들어가 있어서 플레인보다 더 부드럽고

살짝 더 단 맛이 나구요,

 

볼케이노는 치즈 베이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마늘, 양파, 블랙올리브, 고구마입니다.

 

 

 

이 중에서 저는 어떤 맛을 구매했을까요?

 

사실 저는 이번에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하나는 볼케이노고, 하나는 플레인인 걸

알 수 있으실텐데,

초록색으로 보이는 저 두개는

무슨 맛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초록색 베이글을 에어프라이어

베이글 모드에서 잠깐 구운 건데요,

바로 쑥맛이랍니다~!

 

이건 마켓컬리에서는 안보이는 걸 보니,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맛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할머니 입맛이라

쑥, 흑임자, 콩,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ㅎㅎ

 

그래서 베이글도 쑥 맛으로 두개를 골랐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쑥 향이 생각보다 꽤 진하게

풍겨오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쑥을 제대로

사용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쑥맛을 못느끼시더라구요ㅎ

심지어 쑥맛인 걸 알기 전에는

그냥 플레인 베이글인줄 아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위 사진처럼 굽고 나서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부분이

곰팡이인줄 아셨다고 합니다..... 🙄

곰팡이라니요..... 아빠...ㅎ....)

 

 

그나저나,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또 찰떡 궁합이죠?

 

포비베이글에서도 이를 겨냥하여

다양한 맛의 크림치즈를 출시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바질 크림치즈를

구입해봤습니다.

 

 

요즘 바질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파스타에 넣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도 맛있고!

 

이렇게 크림치즈에 들어간 건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ㅎㅎ

 

 

뒷면에는 이렇게 영양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총 용량은 200g이고,

칼로리는 669kcal 입니다.

아무래도 크림치즈이다 보니,

칼로리가 꽤 나가는 편이죠?

 

 

유통기한은 그렇게 긴 편은 아닙니다.

부지런히 먹어줘야겠네요 ㅎㅎ

 

아, 가격은 9,000원입니다.

 

바질 스프레드 외에도

플레인, 무화과, 호두, 토마토, 블루베리,

블랙올리브, 크랜베리, 그리고

시나몬 레이즌까지!

이렇게 총 8가지 종류의

크림치즈도 추가로 있답니다~!

 

 

가격은 동일하게 9,000원입니다.

 

바질 말고 다른 맛은 안먹어봤는데,

크림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나머지 다른 맛들도 한번씩

전부 다 먹어보고 싶네요 🤤

 

 

바질 크림치즈를 바른 쪽이라

안보이실텐데,

이 베이글이 바로

볼케이노 베이글 (치즈 베이글)

이랍니다! ㅎㅎ

 

 

제가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치즈 베이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과하게 느끼하지 않고

그냥 딱 적당했답니다!

 

 

이 푸르스름한 베이글은?

 

네, 쑥 베이글에 바질 스프레드를

바른 모습입니다.

 

바질 스프레드 맛이 어떨지 몰라서

전체에 다 바르지 않았는데,

맛있어서 전체에 다 발라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쑥 베이글 같이

원래 베이글 자체에 특정 맛이

함유된 경우에는,

 

굳이 다른 맛이 들어간 크림치즈 말고

그냥 플레인 일반 크림치즈를

발라주는 게 조금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이 섞여서

한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막 너무 안어울린다,

이상하다, 하는 건 아니어서,

그냥 조금씩 조합해서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시는대로 드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구워지지 않은 베이글 단면을 보시면

쑥 맛인걸 더 잘 알 수 있죠?ㅎㅎ

 

 

마켓컬리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주문해보시고, 근처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서

커피와 같이 간단한 한끼 식사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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